
공개모집을 통해 뽑은 지역 청소년 30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체험은 갯벌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조개 채집 등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였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면서,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 김〇〇 학생(〇〇중 2학년)은 “갯벌에서 직접 조개를 잡아보니 책에서만 보던 것과 달라 신기했고, 환경을 더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