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지원단, 통장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능곡동 관계단체 소속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주관한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해마다 김장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는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정숙 능곡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은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예상보다 더 많은 가정에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관계단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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