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시민만 바라보며 현안 해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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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사진=목포시의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목포시의회 박용식 도시건설위원장이 새해 위원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3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박용식 위원장은 “감시와 견제라는 시민이 부여한 책무에 충실하고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귀를 열고 지혜를 모아 현안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건설위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 주거, 환경 등 도시 인프라와 관련된 문제들을 맡고 있다.
시민들의 발을 묶은 시내버스 문제 정상화, 늘어나는 원도심의 빈집,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노후화되어가는 공동주택의 정주 여건 개선 등 만만치 않은 문제들이 현안으로 남아 있다.
박 위원장은 “가장 시급한 현안인 시내버스 문제에 대해서는 조속한 운행 정상화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노선체계 개편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목포에 맞는 운영체제를 찾아갈 예정”이라며 “빈집문제에 대해서는 특례법을 활용해 철거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토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가 직면한 시급한 현안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귀를 열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고 지혜를 모아 최선의 해법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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