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오는 21일 부안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조주연 / 2022-10-16 19:57:50
노동관계, 법률, 지적(地籍) 분쟁, 사회복지, 소비자피해 등 생활 속 고충 상담
고창·부안군민 참여 가능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21일 전북 부안에서 운영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가 현장 상담을 통해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현장민원 상담 제도이다.

 

16일 부안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등 7개 협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노동관계, 법률, 지적(地籍) 분쟁, 사회복지, 소비자피해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부안군청 기획감사담당관 감사팀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방문 순서에 따라 상담받을 수 있다.

 

물론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곧바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상담은 부안군민뿐만 아니라 고창군민도 참여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평소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상담장을 찾아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고충을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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