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0일 익산열차승무사업소 교양실에서 열차승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철도전북본부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차 내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열차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교육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열차 내에서 심정지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로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승무원들이 응급처치 절차를 익히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에 대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익산열차승무사업소 소속 노귀식·김재익 두 직원은 심정지 상태에 빠진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승객을 살렸다. 이들은 “평소 사업소에서 받았던 교육이 응급상황 대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호 익산열차승무사업소장은 “열차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모든 승무원이 열차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