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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이하 전북본부)가 “오는 3월 1일부터 신태인역에 철도맟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을 위해 정읍시니어클럽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태인역은 하루 ITX-새마을 8대, 무궁화 18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약 8만 3000명이 이용하는 역으로 이번 협약은 신태인역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 및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읍시니어클럽과 함께하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역량 개발 및 사회 참여를 유도해 취업취약계층인 노인에게 철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신태인역 환경정리 및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이용 유도와 열차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전북본부는 전북 내의 기관들과 협업하며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신태인역은 전북 익산역, 전주역을 포함해 7번째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신태인역에 노인일자리 제공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도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들이 철도를 안전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