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종 민선 2대 안양시체육회장 연임 성공…"스포츠 인프라 확대"

박대명 / 2022-12-22 20:07:08
"체육박물관 설치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이겠다" 강조
22일 안양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박귀종 현 회장이 재임에 성공했다.(사진=박대명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민선 제2기 안양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박귀종 현 안양시체육회장이 승리하면서 재임에 성공했다.


22일 치러진 민선 2대 안양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선거인 수 137명 중 120명이 투표한 결과 현 안양시체육회장 박귀종 후보(93표)를 얻어 경쟁자인 박복만 후보(27표)로 66표 차이로 따돌렸다.

박귀종 당선인은 ▲엘리트 체육 및 유소년 스포츠클럽 육성 ▲전국체전·경기도체전 등 각종 대회 유치 ▲생활체육 활성화,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 개선 ▲스포츠 인프라 확대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 및 노후시설 개보수 등 공약했다. 

22일 안양시체육회장 개표소 모습.(사진=박대명 기자)

더욱이 민선 2대 안양시체육회장 선거는 3파전이 예고됐지만 조 후보가 지난 19일 사퇴하면서 2명의 후보가 경쟁했다.이에 박귀종 당선인은 "안양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인 체육회관 건립에 최고의 스포츠시설에 체육단체를 입주시키고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하게 하며, 체육박물관을 설치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안양시체육회는 새롭게 나아갈 방향과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적응해 선진스포츠를 구현하고 최고의 스포츠타운을 건설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 체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미래 건설에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귀종 당선인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사진=박대명 기자)

한편 박귀종 당선인의 체육회장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부터 4년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대명

박대명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