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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남 고흥군이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4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청 우주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전남 모범납세자 3명, 고흥군 유공납세자 10명, 성실납세자 174명 등 187명에게 표창장과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음상봉 고흥읍 로타리클럽 회장 등 3명이 전남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과 모범납세자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송재봉 구일 대표 등 8명과 ㈜백두산건설 등 2개의 법인이 고흥군 유공납세자로 선정돼 고흥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실납세자 174명은 3년 간 매년 3건, 일정 금액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한 618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 및 모범납세증과 함께 소정의 고흥 사랑 상품권이 지급되며 과세증명서 발급수수료 면제와 1년 동안 여신금리 우대, ATM 수수료 면제(고흥군 지부 농협은행, 고흥지점 광주은행)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세정, 복지 세정, 공정 세정으로 군민편익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