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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목포경찰서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신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6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23일 다액을 인출하고자 은행을 방문한 고객에게 목적과 사용처에 대해 상세히 물었고 “계비를 계원들에게 분배해야 한다”며 5,000만원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고객의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을 의심, 즉시 112에 신고해 경찰관으로부터 확인 절차를 거치게 했다.
관할지구대 경찰관이 현장 출동해 확인한 결과 전화금융사기 범죄임이 밝혀졌고 다행히 5,000만 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A씨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준영 서장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의심이라도 들면 적극적으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오는 6월 30까지 전화금융사기 범행 수단 등에 대해 특별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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