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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육군부사관학교가 양성 22-5기 부사관 후보생 통합입교식을 거행했다.
29일 부사관학교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입교식은 부사관후보생 및 가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님과의 소통의 시간, 군악대 공연, 익산시 풍물놀이단 공연 등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후보생 입교신고 ▲교육단장 인사말 ▲부모님 은혜 제창 ▲부모님께 큰절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이후 지난 8월 첫 번째 통합입교식을 마쳤고 이날 두 번째 입교식을 완수하며 ’양질의 입교여건 보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부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육군부사관학교 1교육단장 이병은 대령은 부사관 후보생 및 가족들에게 “귀한 아들과 딸을 학교에 맡겨주셔서 깊은 감사와 책임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최고의 교관들이 후보생 한명 한명 정성껏 지도해 최고의 군인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교행사를 진행한 후보생들은 13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과 엄격한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육군 하사로 임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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