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 선진지 견학

조주연 / 2022-09-16 22:15:26
농촌개발에 대한 실제적 이해도모와 공감대 형성으로 사업 성공발판 마련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펼쳐지는 전북 김제시민들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황산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는 사업의 성공요인과 운영 노하우를 체득하기 위해 지난 15일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황산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2019년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복지센터, 쉼터, 보행환경 개선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다목적센터, 노인문화공간 등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진행됐다.

 

황산면이 추진하고 있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유사한 시설과 프로그램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강의 청취를 통해 황산면이 참고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백 추진위원장은 “황산면과 전남 해제면의 현황이나 실정이 다르지만 결국 주민이 참여하는 희망과 활기가 무르익는 행복공간 조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 주민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업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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