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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의회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가 29일 제26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별로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37개 부서에 대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제9대 김제시의회 첫 업무보고가 진행된 이번 회기에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주상현, 황배연 의원이 주저없이 행정이 가야할 길을 제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비례대표로 기초의회에 입성한 전수관(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를 비롯한 총 5번의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거의 입을 열지 않고 침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병철, 유진우, 김주택 세 의원은 관록을 과시하며 꼼꼼하고 빈틈없는 행정을 지적했다.
또한, 황배연 부의장은 공원녹지과 업무보고에서 “중식시간이 다 됐다”며 의원들의 추가 질문 시도를 압박하는 진행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님들이 제시한 건의사항과 개선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서운 기세로 재확산되는 만큼 재유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개인 방역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