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20일 부안군에 따르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읍·면 및 청소년 유관 기관 추천으로 구성된 문화적 소외 청소년 30명 대상으로 지원단 회의 및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부안군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외에서 벗어나 문화를 향유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또한 청소년 문화 지원 활동을 통해 발굴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 대상 심리 검사, 지원, 사후 관리 등 위기 청소년 진단부터 회복까지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문화 체험 사전 욕구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운영 방식은 체험단이 주체자가 된 것 같아 자긍심이 생기며 우리의 생각, 행동, 문화를 공유하는 긍정적인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김화순 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 등 밀착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