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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공공근로 작업자들이 도로변에서 아슬아슬하게 작업하고 있다(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본예산 20억 원을 투입,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사업은 약 3개월 단위, 4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111명으로 전산 서비스 및 환경정비사업 직군이며 선발된 자는 68개 사업장에 배치돼 내년 1월 9일부터 3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70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써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고 재산 4억 원(주민등록세대 기준) 이하인 자여야 한다.
희망자는 신분증 및 구직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는 “2022년 한해동안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을 추진해 총 53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주장했다.
3개월짜리 한시적 일자리를 ‘일자리 창출’로 포장한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