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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취측정차량(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여름철에 발생하는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폐기물관련 악취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 27개소, 폐기물 퇴비화시설 11개소 등 38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악취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보관 관리상태 및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악취 저감 미생물제 살포, 악취 저감시설 정상 가동, 사업장 주변 청결 유지 등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점검 중 폐기물관리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처분 규정에 따라 행정 및 사법 조치 등을 할 계획이다.
오승영 청소자원과장은 “악취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상반기에 폐기물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고발 사법처리 8건, 영업정지 2건, 조치명령 6건, 과태료 2건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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