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소년 선도·보호 가두 캠페인 벌여

조주연 / 2022-08-04 23:27:29
하계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나서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청소년 선도·보호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4일 김제시에 따르면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음주·흡연·가출 등 청소년의 일탈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이 늘어남에 따라 사전에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일 시민단체와 함께 검산동 일대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주변 환경정화 활동 후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실시하고 노래방, 담배·주류 판매점 등 40여 곳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청소년에게 담배·주류 판매금지 스티커 배부 및 안내 등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담배·주류 판매업자 O모씨는 하계 휴가를 맞이해 감시가 느슨해짐을 틈타 청소년들의 담배·주류 구입 시도가 늘 것을 예상해 더욱 더 철저히 신분증 검사를 통해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절대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철 체육청소년과장은 날로 늘어나는 청소년 유해물에 대해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김제시도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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