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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청년 주거비용 지원 수혜자를 50명에서 60명으로 확대 선발한다.
15일 부안군에 따르면 2021년 시작된 이 사업은 2022년까지 총 85명이 지원받았고 올해는 총 6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올해는 당초 근무시간안에만 접수 가능했던 방문접수 방식을 온라인접수방식으로 바꿔 청년들의 불편함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년 19세~39세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150% 이하(월세), 무주택자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매월 최대 10만 원으로 최대 2년간 지원한다.
거주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법상 주택(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임차보증금 4000만 원 이하 및 월세 50만 원 이하(월세)이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지원 사업 참여자, 국가 및 지방자체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직과 공무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오는 2월 7일까지 부안군 청년정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부안군이 자격요건을 심사해 2월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 뒤 6월과 12월 지원금을 지급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분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해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