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완전체로 온 동심가득 임실 산타축제··· D-1

조주연 / 2022-12-22 00:01:31
23~25일까지 치즈테마파크서 개막
산타퍼레이드, 썰매장, 어린이바이킹, 치즈컬링대회 등 이색프로그램 풍성
▲ 2019년 임실 산타축제 ⓒ임실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겨울축제의 ‘1-Pick’ 전북 임실 산타축제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릴 2022년 임실 산타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축제 준비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축제기간 전·후해 눈이 예보돼 찾는이의 설레임은 두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자체는 관광객들의 안전관리에 긴장감마저 흐르고 있다.

 

임실 산타축제는 시·군별 매력적인 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및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표 겨울축제이다.

 

임실군은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연, 체험, 이벤트, 경관조성 등으로 가족단위, 학생 등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산타축제 대표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만의 특색있는 산타 복장 및 겨울 분위기를 연출해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한다.

 

크리스마스에 우리 가족만의 아이디어로 특별한 트리를 만들어보는 ‘가족트리만들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속 과자집만들기 프로그램’도 유료로 진행된다.

 

주요 방문객인 어린아이들을 위해 시계탑광장에 꾸며지는 놀이존에는 썰매장을 조성해 ‘산타썰매타기’와 ‘치즈컬링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에어바운스’와 ‘어린이바이킹’을 설치해 치즈테마파크 놀이공원이 새롭게 탄생할 것이다.

 

이외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화려하게 조성된 크리스마스 경관을 배경으로 한 ‘온-오프 포토콘테스트’와 ‘산타스탬프투어’, ‘산타와 친구들’, ‘산타소원’ 띄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보이는 라디오 부스와 DJ 뱅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대형트리와 대형산타, 포인세티아 장식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경관과 세계의 크리스마스 전시관 등으로 겨울 분위기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임실 산타축제는 신나는 놀이를 즐기고 싶은 어린이들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님들의 마음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동심을 사로잡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임실 산타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방문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따뜻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대형텐트에 입점한 향토음식관,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겨울 포토존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임실 산타축제에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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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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