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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삼일절 제104주년을 앞두고 주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여 국가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격려했다.
25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 다섯 분을 모시고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정 시장은 유족들의 애국정신과 순국선열의 발자취에 대해 경청하고 이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자는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로 애족장을 포상받은 김행규, 건국포장을 받은 정한조, 유종규, 대통령표창을 받은 오연길, 이규연의 후손이며 현재 김제시에는 유족 아홉 분이 거주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과 유족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훈과 나라 사랑 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선양하기 위해 보훈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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