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핀테크 분야 특화과정 운영…1‧2‧3‧5호선 역세권 위치 청년층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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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10번째 캠퍼스가 중구(상생지식산업센터 6층)에 문을 열고 강의를 시작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10호 캠퍼스에서는 중구 산업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전문기술을 갖춘 ▲패션전문가 ▲핀테크 디자이너 인재를 육성한다.
실무 중심으로 짜인 3~4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패션과 금융산업에 대한 제반 지식과 함께 디지털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로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세운지구’ 일대 공공산업시설인 상생지식산업센터 6층에 개관한 중구 캠퍼스는 강의실, 커뮤니티 라운지,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젊은 세대의 유동이 많고, 지하철 1‧2‧3‧5호선 대중교통 접근이 매우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중구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는 세운상가 일대 도심산업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서울시와 LH가 공동으로 사업 시행해 올해 상반기 건립된 건물로, 지역 소상공인 공공임대상가 및 청년 취·창업지원시설로 조성돼 있다.
실무 위주의 디지털 신기술 교육 외에도 교육생들간의 네트워킹·팀학습을 지원한다.
교육을 들으며 개인적으로 수강하기 어려운 ‘인문학 강좌’와 현직자들의 취업특강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역량도 강화한다.
전담 취업 상담원(잡코디)를 배치해 구직상담, 서류첨삭, 면접지도,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지원하고, 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만나는 일자리 매칭데이(이음의 날)을 통해 청년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10호 중구 캠퍼스의 2기 교육생 모집은 2024년 1월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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